시작했던 천렵(川獵)이, 이제는
낭만어린
향연이 되어, 쓰다 버린
굽은 발로, 통발을 만들어,
고기를 낚으니,
날치와
모래무지로구나,
군자여,
어찌 술이 없을까보냐,
진미에
이 많은 음식을 어이하리...
魚麗于罶(어리우류), 鱨鯊(상사), 君子有酒(군자유주),
旨且多(지차다),
麗(리): 고기 통발에 걸릴 리
罶(유): 통발 유
鱨(상): 날치 상
鯊(사): 모래무지 사
旨(지): 맛있을 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