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시스템을 도입, 이달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이용 보편화에 따른 민원인의 편익 등을 고려해 수수료 납부 편의 제공으로 민원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우선 15개 읍·면·동과 본청 원스톱민원과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시범적으로 이달부터 도입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토지관리과, 차량등록부서,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등 제증명 수수료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현금 징수에 따른 불편 해소로 시민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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