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장은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 '은혜는 바위에 새겨야 한다' 는 옛말처럼 한국 국민은 여러분의 은혜를 바위에 새기고 결코 잊지 않았다”면서 “한국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 걸고 지켜주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오늘의 한국은 여러분이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를 고귀한 밑거름으로 , 과거의 폐허를 이겨내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이러한 도움을 잊지 않고 조금씩 갚아나가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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