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임시회 10일간 열린다

오늘부터 시군의원 정수 조례 등 심의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26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개 조례안과 14개 지역교육청의 올해 업무계획 청취, 농경위 소관 현안보고 청취 및 현안방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내포신도시 건설현장 및 딸기 수경재배시범사업장 등 현장방문도 함께 실시,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대안을 마련한다.

또 한중 FTA 대비 충남도 농업정책 대응전략, 초등학교 담임 연령대 저학년·고학년 양극화 해소대책 등 11건의 도정질문 및 10건의 교육행정 질문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 등 4건의 5분 정책발언을 실시해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정책대안이 제시된다.

이준우 도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충남도 청렴도, 군산~서천간 해상경계조정,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문제, 읍 이하 고등학교 무상급식 건의, 교원 연령구조 개선 등 지역현안 및 관심사에 대해 도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다양하고 폭넓은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통해 최적대안을 마련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