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지난해 10월말부터 12월말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한 17개 시·도 '자치현장 토크'의 마무리와 추진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토론회로 개최된다. 토론회에는 현재 전국 31개 읍·면·동에서 시범실시 되고 있는 주민자치회 회장과 분권시민단체, 지방자치 관련 학회, 시·도발전연구원 등 전국의 지방자치관련 전문가,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박맹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이 17개 시·도 '자치현장 토크' 결과에 대해 종합보고를 하며,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는 순서로 개최된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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