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오리 소비 촉진 할인판매 행사가 14일 도청 농·축산물 판매장에서 열려, 행사에 참가한 도청직원들이 가금류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
이날 열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은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고통 받고 있는 가금류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하루 동안 총 7383만 5000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판매실적으로 품목별로 보면 닭은 삼계탕 완제품(1㎏)이 3216봉(2572만 8000원) 판매됐으며, 닭복음탕 완제품(500g) 909봉(545만 4000원), 계란(30개들이) 1400판(840만 원)이 판매됐다. 오리는 훈제 슬라이스(600g)이 1021봉(1888만 9000원), 훈제(1㎏) 1552봉(1536만 4000원)이 판매됐다.
도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 이외에도 오는 19일 점심시간 도청 구내식당에서 무료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 공직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계란 등 일부 품목은 조기에 판매완료 됐다”며 “앞으로 도는 닭·오리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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