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2월 초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계획안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 교사 전보시 종전에는 희망 급지내 학교를 교육청에서 배정했으나 이번에는 교사가 전보 급지내 희망학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최초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를 수습교사로 선발해 관내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되도록 했다.
또 선발 기준 강화 및 평가 방법 다양화로 전국공모를 통해 영입한 우수교원과 신규교사를 각급학교에 고루 배치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명품 세종교육을 지원하는 인사행정에 주력했다.
한편,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웅지관에서 열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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