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소식] 대전 착한가격업소 '책 한권에'

市 홍보책자 3천부 제작ㆍ배포

대전시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책자 3000부를 제작했다.<사진>

착한가격업소는 맛과 품질이 좋으면서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음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이 포함됐다.

홍보책자는 누구나 찾기 쉽게 안내도, 업소의 자랑거리, 착한메뉴, 주소, 전화번호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의 가볼만한 곳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는 대전정부청사 및 세종정부청사에 입주해 있는 각 부처에 전달되며 입주 공무원들에게 대전의 저렴한 가격의 맛집을 소개해 부서회식, 가족모임 등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민대학 수강생들에게도 배부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구청 전부서, 각 공공기관 및 동 주민센터 등에도 배포해 각종 자생단체 간담회, 회의, 행사시에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지역물가안정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착한 것은 물론 맛있고, 청결하고, 친절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안정적인 물가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