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기관ㆍ건설업계에 따르면 공공물량의 중심에 있는 대전시 903억원, 세종시는 638억원, 충남도는 812억원의 일반건설공사물량이 발주 계획이다.
이외 대전도시공사 1/4분기 발주계획 333억원, 행복청은 1427억원, LH세종사업본부는 4206억원, 세종시교육청은 2266억원이다. 충남 15개시군 5455억원, 충남개발공사는 85억원, 충남교육청은 263억원이 예상된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세종충남은 1330억원, 대전국토관리청은 3816억원 등이 점쳐지고 있다.
대전에서 눈에 띄는 공사는 대전은 효문화진흥원 건립공사로 176억원이다. 대전도시공사의 하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도 200억원대로 규모가 크다. 대전도시공사 1분기 발주계획에는 없지만 추정가 1140억원의 노은 3지구 B4블록 턴키공사도 올해 발주될 예정이다.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는 곳은 세종시의 공공물량이다. 세종시를 포함해 행복청, LH세종사업본부, 세종시교육청 등 공공물량이 쏟아진다. 세종시는 명학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280억원, 행복청은 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444억원대, LH세종사업본부는 자동크리넷(3-2차) 시설공사 862억원대 규모로 시선을 끈다. 세종시는 양지고 신축공사 178억원 등 100억원대 학교신축공사가 수건이 발주된다.
충남도의 322억원대의 도립도서관 신축공사가 규모가 있다. 15개시군에서 5455억원대의 공사발주물량이 예정돼 있다.
천안의 농산물도매시장 확장공사 257억원대, 당진 농촌상수도공사 245억원 등이 시선을 끈다. 이외 지역별로는 천안은 550억원, 공주 376억원, 보령 499억원, 아산 646억원, 부여 564억원, 서천 351억원, 논산 298억원 등 일반건설공사가 발주 계획이다.
이외 대전국토청의 서천~보령2도로공사(1387억원)과 국생태원동서천IC도로공사(750억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예당저수지 물넘이확장공사(675억원), 대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178억원)이 규모가 크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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