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청년 인턴십'은 미취업자와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연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취업과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굿잡 청년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인턴 근무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원,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3개월간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인턴 참여 신청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여야 하며, 희망기업은 대전에 소재한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 월급여 130만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굿잡 청년 인턴십'에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자자 중소기업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희망서를 제출하면 참여 자격을 심사,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턴 근무 신청자 중 특성화고 등 고졸자를 30% 이상 선발할 계획”이라며 “미취업자에게는 정규직 취업의 기회,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굿잡 청년 인턴십'사업에는 인턴 67명과 49개 기업이 참여해 47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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