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출신인 서명원은 오는 10일 소집하는 U-19 대표팀에 발탁된 것을 비롯해 U-12부터 전 연령대에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유망주 중의 유망주다.
13세 때 차범근축구상 대상과 대한축구협회 남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영국 포츠머스FC 유소년팀 유학 시절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유소년팀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주로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유연성, 감각적인 슈팅 능력과 날카로운 침투 패스 능력을 두루 갖췄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서명원은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대형 유망주로, 고교 졸업 후 프로무대에 직행한 신인이지만 즉시전력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면서 “2014시즌 뛰어난 활약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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