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고 여자축구부가 제주도 전지 훈련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빛고는 6일 오후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학교 및 여자축구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갖는다.
한빛고는 동신고가 과학고로 바뀌면서 이 학교 여자축구부를 맡기로 했으나 초ㆍ중학교 선수 수급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9월부터 준비를 진행해 창단하게 됐다.
여자축구부는 감독과 코치의 지도 아래 1학년 9명, 2학년 8명, 3학년 4명 등 총 21명의 선수가 올해 전국체전 등을 목표로 담금질을 한다는 의지다.
이상국 교장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를 겸비한 체, 덕, 지를 겸비한 조화로운 학생을 육성하며, 졸업생 및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협동과 배려, 존중의 정신으로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하고, 인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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