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께 금남면 봉기리에 부모와 고향집을 방문한 K군(9)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주거지로 출동, 충남대 세종의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또 2일 저녁 공주로 진입하는 도로를 찾지 못해 주변을 배회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23번 국도인 장기면까지 순찰 차량으로 에스코트하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지난 달 29일 전의파출소에서는 가족이 없어 홀로 설을 지내는 독거노인 가정인 K씨(80)등 25가구에 라면 50박스를 전달,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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