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이 3일 대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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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원장은 “그동안 교육자로서 대학에서 30여 년 동안 후학을 가르치면서 우리 교육 현실에 안타까움을 절감하고 교육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왔다”며 “지난 4년간 대전 발전 밑그림을 그려낸 정책전문가 경험과 세종시를 지켜낸 이론가이자 실천가를 바탕으로 대전 시민과 함께 대전교육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교육 변화를 위한 새 물결로 ▲창조적인 인재육성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복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 등을 내놨다.
이 전 원장은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정책토론선거, 네거티브 선거 지양, 깨끗한 선거 등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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