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득점이 그라운드의 투입된 후 첫 볼 터치에서 나왔다며 이는 분데스리가 역대 7번째에 해당하는 진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지난 26일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2분 만에 헤딩골을 넣었다. 동점골로 연결된 헤딩 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지동원은 단 한번도 공을 건드리지 못했다. '한방'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명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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