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완 미래정치아카데미 이사장 |
김 이사장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제5기 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카데미가 열리면서 마지막 시간에는 선관위와 선거전략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선거 출마자의 궁금한 부분과 필요한 사항들을 모두 해결해주는 끝장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며 “다른 어떤 정치아카데미에서도 얻지 못했던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또 “수강생들은 정당인을 비롯한 경제인, 교육,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오피니언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우리 아카데미는 지방정치 선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마다 세부 목표와 계획 하에 지속성을 갖고 추진하고 있고, 여론동향 등 각종 정보제공, 정책공약 자문 등의 도움을 드릴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수강생들로 제 5기 원우회가 구성되면 앞선 네 차례의 수강생들과 지역 최고의 리더들이 함께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 원우들의 사회활동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높여드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실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을 확신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미래정치아카데미 제5기 강좌는 다음달 3일 개강해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이장우·이상민 국회의원, 구창환 인맥경영연구원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