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식 시의원 치안협의회 조례안 내달 발의

“안전도시발전에 도움”

▲황경식 시의원

대전시의회 황경식(민주당ㆍ중구1ㆍ사진) 의원은 다음 달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대전시 치안협의회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행 치안협의회는 제도적 기반없이 설치, 운영돼왔다.

때문에 발의되는 조례안에는 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시책과 사회적 약자보호, 공감대 확산 등을 상호 협의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되고 실질적인 운영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와 분과별 실무협의회가 마련돼 불법 무질서를 추방하면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선진 안전도시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의원은 '대전시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