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청원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 전 제품에 대해 맥주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오비맥주 이천공장, 광주공장에도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2014년 상·하반기 HACCP 인증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썹(HACCP)은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식품을 섭취하기 직전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써 국내에서는 식품생산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인증 제도로 꼽힌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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