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
이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의 소중한 삶이 대권 놀음의 볼모나 정치바람의 희생양이 돼선 안된다”면서 “새롭게 비전을 만들어 혁신하고 정책을 개발, 일등충남을 재건해서 분권자치를 선도하고 박근혜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 안희정 지사를 겨냥해 “충남도 부지사 재직시절 '한국을 바꾸는 충남',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일등충남이 지난 4년간 정부종합행정평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면서“2013년 전국 17개 광역단체 청렴도 평가 17위 등 꼴찌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개발지역인 천안, 아산, 당진, 내포신도시 주민들께선 교육, 문화, 생활편의 인프라 부족을 호소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서해안권과 내륙지역 도민들께선 응급시설을 비롯한 보건의료시설조차 부족해 생명까지 위협 받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내 경선에 대해서는 “경선은 자신있다”면서 “저는 행정공무원 경력 25년, 국회의원 6년, 교육계 4년을 두루 경험했으며, 진정으로 충남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도민들과 함께 생활해왔다”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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