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방은 세종시 시정운영 방향 설명과 격식없는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 내용면으로 알찬 순방으로 진행되서 공감행정을 이끌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유 시장은 순방을 통해 세종시 특별법 개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한 시민화합을 당부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유 시장에게 시정에 대한 조언과 건의 등을 통해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세종시는 이번 순방에서 건의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으로 200여 건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조사 및 처리결과를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추경예산에 확보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건의된 사항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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