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부지사는 “병원선 직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며 “도서 주민에게 병원선은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의료기관이나 다름없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선박 운항 시 일기예보에 귀 기울여 안전하게 운항토록 하고, 특히 섬에서 병원선까지 환자를 이송할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도에서도 병원선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운영 중인 병원선은 6개 시·군 28개 유인도서 4000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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