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일 교수 |
육 교수는 21일 대전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정은 힘찬 시장의 새로운 리더십 하에 철저한 개혁을 통해 침체에서 번영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분열에서 하나로, 관주도에서 시민 주도로 가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육 교수는 이날 선언문 등을 통해 “대전의 변화와 위기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예견됐지만, 정치와 행정의 지도자들이 미래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았다”며 “오로지 선거 승리를 위해 편을 가르고, 졸속적이고 단편적으로 미봉책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고 말했다.
육 교수는 또 ▲대전엑스포 2023 유치 ▲대전시청사 이전 ▲금산과 옥천 상생발전 추진 ▲지하철 2호선의 종합적 재검토 ▲지방공기업 개혁 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한편, 육 교수는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충남대 사회과학대학장과 대전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 최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 입당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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