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 김용필 도의원은 20일 열린 제267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 아산, 당진 등 도내 서북부권이 철강,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전국 제2의 자동차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인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R&D센터는 나홀로 서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에서 옛 충남방적 부지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R&D 센터와 연계해 자동차부품 전문단지로 적극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기적 해결과제인 슬레이트 공장건물 철거문제를 해당기업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도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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