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협회는 20일 오후 괴정중학교 회의실에서 정기이사총회를, 롤러연맹은 유진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각각 가졌다.
핸드볼협회와 복싱협회는 21일 오후 협회 사무실 등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싱협회는 지금까지 해 오던 복싱인의 밤을 따로 하지 않고, 대의원총회로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궁협회와 배구협회도 이날 만년동 모 식당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각각 정기대의원총회 및 배구인의 밤 등을 열고, 지난해 선전한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한다.
축구협회는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근대5종연맹은 유성구 죽동 모 식당에서 정기이사총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정구연맹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씨름협회에서 정기이사총회를, 25일에는 궁도협회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가맹단체들은 이사총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지난해 지출 예산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살핀다. 또 지난해 각종 대회 등에서 선전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해 포상금 등을 지급하고 격려도 할 예정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올 제주체전은 지난해보다 여건이 여러가지로 어렵지만, 가맹단체들이 전력 강화 등에 적극 협조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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