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수호 새누리당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
육 수석부위원장은 1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과 실천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 후보만이 성장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젊고 품격있는 유성을 만들 수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육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선언문 등을 통해 “유성에는 종합병원이 한 곳에 불과하고, 시중은행들의 대전본부는 둔산에 집중되는 등 도시는 성장하고 있지만 뒷받침할 정주 여건은 턱 없이 부족하다”며 “이대로 방치한다면 둔산과 세종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육 수석부위원장은 이어 “유성구가 지난 1994년 관광특구로 지정됐지만 유흥업소들이 몰리면서 유흥특구가 됐다”며 “나름대로 경제가 활성화됐지만, 관광 인프라에는 되레 저해요소가 됐다”고 지적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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