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행복도시 '올해도 순항' 26개 사업 754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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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행복도시 '올해도 순항' 26개 사업 7544억 투입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 등…이충재 청장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14-01-15 18:12
  • 신문게재 2014-01-16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마무리되는 올해 명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순항한다. 이를 위해 올 한해 26개 사업이 신규 발주되며 투자될 사업비만 7544억원에 이른다.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행복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2014년 26개 신규사업(7544억원 규모)이 발주된다. 발주 사업을 보면, 우선 행복도시건설청 추진 오송~청주 도로(472억원) 확장공사와 오송~청주공항 도로(939억원) 건설공사가 이달과 오는 5월 각각 추진한다 .

주민 편의 및 도시 안전시설인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A)(301억원),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B)(305억원)와 소방서 건립공사(99억원) 역시 오는 4, 5월 각각 발주된다.

또 3-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278억원) 및 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44억원) 건립공사는 오는 7월과 12월 각각 신규 발주되는 등 행복도시건설청의 7개 사업이 연내 추진된다.

LH도 부지조성공사를 비롯해 조경·전기공사, 환경기초시설공사 등 19개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 이달에는 3-1차 자동크린넷(446억원)·3-2차 자동크린넷(862억원) 시설공사, 2월 중에는 3-2생활권 조경공사(410억원), 7월에는 3,4생활권 도시정보화(245억원) 시설공사가 발주예정이다.

7월에는 3-1생활권 조경공사(283억원), 8월에는 2-1·2-2생활권 조경공사(530억원), 9월에는 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 조성공사(407억원)가 신규 발주된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올해는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마무리되는 해로 각종 도시 기반시설 확충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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