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는 15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영화 '도가니' 제작자 엄용훈씨를 비롯해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김혜준씨, 연세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 공공미술 설치작가이자 독립영화감독 최유진씨,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사공정규 교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생 안희철씨, 장애를 갖고 있는 직업재활 전공 박사 정중규씨 등이다.
추진위원은 30대부터 50대 중반의 청장년층 인사들로 꾸렸으며, 이들 중 2명은 여성이다.
이들은 향후 새정추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각자 전문 영역에서 정책 자문을 맡게 되며, 각자 활동 분야에서 다양하게 대중들을 접촉하며 새정추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안철수 의원은 “새정추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같이 의사결정을 하고, 본인들이 해 오신 일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각 분야에 대해 새정치에 걸 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또 우리의 지향인 새정치에 대해 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열심히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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