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력 A+실현'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학력증진 사업은 ▲기초학력·정신건강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도를 통한 학력신장 극대화 등 2개로 나눠 세분화된다.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많은 학교 중·고교 모두 12학교에 특별지원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부진요인을 분석하고, 밀착지도를 통해 학력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 활용한 기초학력 보정학습을 중 3학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기초학력향상도 평가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진단-보정학습 지도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으로 학습부진 학생을 최소화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력신장 목표관리제'와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제' 운영해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로 학습부진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고교 50개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인수 수준별 학습동아리 운영지원으로 공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50 창의학습동아리'도 운영지원된다.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과 함께 학력신장을 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수학 과목이 부족한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도움을 받고 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Math Helping Center'가 중·고 25교에서 진행되며,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는 '수학체험 한마당'도 오는 5월 열린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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