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새출발을 한다. 사진은 1층 복도 모습. |
유연한 사고와 선제적인 업무수행을 하고 최고의 교육내용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원은 이를 위해 올 한해 다섯가지 중점 업무 계획을 세웠다. 우선 문화예술, 창의놀이교육과 그룹 진로 멘토링제 운영 등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과 연계 도서 지원으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최신 자료 확충과 이용 서비스를 강화해 정보 활용 편의성, 접근성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기부 문화 확산으로 행복교육 실현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개방과 소통의 교육행정 서비스로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한 달 동안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새출발을 한다. 석면이 함유된 천정을 친환경 소재로 모두 교체했고, 문화예술 강좌실과 화장실 추가 확보, 노후로 활용률이 저조한 시청각실 전면 개선했다.
김동엽 원장은 “문화·예술교육, 창의놀이교육, 스토리텔링, 그림책 창의 놀이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프로그램 편성으로 또래 간의 관계 형성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가 형성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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