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경 1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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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운하 2부장 |
▲ 유현철 차장 |
김해경 대전경찰청 제1부장 내정자는 198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34년 만에 경찰의 별을 달아 관심을 받았다. 경찰 역사상 네번째로 여성 경무관인 김 부장은 서울청 민원실장, 수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여청계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 제2부장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 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 수사권 독립론자'의 상징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앞장서왔으며, 2006년 대전서부경찰서장 시절 경찰 내부통신망에 경찰 지휘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년 대전 중부경찰서장 시절 유천동 성매매집결지를 집중 단속해 성매매 집결지를 와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현철 충남경찰청 차장 내정자는 당진 출신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1987년 경찰간부후보(35기)로 발을 디뎠다. 이후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당진경찰서장, 대전경찰청 보안과장, 수원남부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외사과장,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청문감사관를 역임했다.
임병안·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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