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와 만나 “대전은 김영삼 정부 이후 이명박 정부까지 20년간 제대로된 국책사업 등이 없어 사실상 굶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남도청 이전 후 대전역과 옛 도청 사이 구간이 황폐화되고 있다”며 “대전시장에 당선되면 경부선 철로위에 주차장과 시장이 입주하는 대규모 건물을 지어 중앙시장과 한약재 거리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고, 4만평에 달하는 시장 부지에는 산업용지로 전환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는 15일 '친환경 에너지 전략 시범도시 구상을 위한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유치 등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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