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옥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전화사기범에게 속아 1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피해를 봤고 또다른 사람은 2000만원 사기를 당할뻔 했으나 경찰이 긴급히 농협으로 출동해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사례도 있다.
피해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자신들은 보이스 피싱을 당하는지도 모르고 있으며 자신의 통장에서 현금이 인출된 사실도 모른 채 사기를 당해 후유증으로 냉가슴을 앓다가 건강이 악화하는 것을 보곤 한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는 지름길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철저히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첫째, 낯선 전화가 왔을 때는 대화를 할 것도 없이 이유 불문하고 전화를 끊어야 한다.
둘째, 금융거래 정보 요구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계좌번호, 인터넷뱅킹, 카드번호를 묻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사의창·부여경찰서 옥산치안센터장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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