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명의 1400가지 빛깔… 꿈이 가득한 학교 만든다

[기고]복기헌 교장

[희망씨앗! 충남방과후학교] 21. 홍성 홍남초등학교

▲ 복기헌 홍남초등학교장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홍주의 홍성에 위치한 홍남초등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인성교육, 기초·기본교육, 예술·감성교육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학생들의 꿈을 가꾸어 가고 있다.

개인의 성공적인 진로개발과 행복한 삶을 위해 소통능력이 중시되고, 개인의 핵심 역량을 찾아가는 것을 강조한다. 이런 시대의 변화 속에서 관용과 배려, 협력과 나눔이 기초한 사회를 구성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사랑과 창의로 꿈을 키워가는 학교교육과정'운영을 통해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꿈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 교육부지정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지정된지 3년째인 홍남초는 그동안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창의·인성 함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체력 향상, 인성 및 창의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매진해 왔다.

첫째,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학생들의 기초·기본 교육을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학생들이 예술·감성 교육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예술교육지원사업과 연계한 공예, 애니메이션, 디자인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재능과 잠재된 끼를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게 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소중하고 특별한 능력과 가치를 지닌 학생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교육적 보람으로 생각한다. 홍남초 전 교직원이 노력해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잠재된 끼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꿈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1400여 명의 다양한 1400여 개의 빛깔로 그려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