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행복의 시작' 10년 지속 자체로 큰 업적"

"자원봉사는 '행복의 시작' 10년 지속 자체로 큰 업적"

  • 승인 2014-01-07 20:49
  • 신문게재 2014-01-08 1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내가 지켜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 남재동 회장
▲ 남재동 회장
▲남재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무슨 일이든지 지속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이미 10년동안 봉사를 지속해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큰 업적을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속의 힘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정의 땀방울을 흘리시는 권흥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자원봉사 발자취를 담은 책자 발간은 이런 의미에서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자원봉사는 행복의 시작이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여러분의 다양한 이웃사랑과 봉사의 실천은 우리 대전지역을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모쪼록 그동안 해오신 일들을 바탕으로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대전봉사체험교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봉사자 아름다운 마음 '박수' 더 큰 보람으로 꽃 피우길…"

▲ 최병희 회장
▲ 최병희 회장
▲최병희 (사)글로벌교육개발원 회장=사랑은 차고 넘칠수록 좋습니다. 사랑을 넘치게 받는 것도 좋지만 사랑을 넘치게 주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사랑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에 참여하는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자원하고 참여해 밝고 기쁜 마음으로 그늘지고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모습들은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물질이나 체험을 통해 10여년 동안 꾸준한 봉사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권흥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의 꾸준히 봉사하는 끈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도 사회나 시민들에게 아무런 대가도 원하지 않는 순수성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더욱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연탄봉사와 각종 물품 지원과 의료봉사, 다양한 기금 기증 해외봉사 등 계획한 일들이 더 큰 보람으로 꽃피기를 기대합니다.

"해가 갈수록 활동 내용 깊이… 온 가족 봉사모습 기쁨·감동"

▲ 김영기 단장
▲ 김영기 단장
▲김영기 대전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총단장=대전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되어가는 것은 153만 인구중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35만명이나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대전봉사체험교실의 권흥주 회장님과 단원들이 해온 봉사 실적이 보석처럼 빛나는 것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그 깊이와 내용이 점점 더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족봉사단을 조직해 아빠, 엄마, 아들딸이 함께 나와 추운 겨울 연탄 나눔봉사를 하는 모습은 봉사하는 사람도, 수혜자도, 함께하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기쁨과 감동입니다.

자신의 일상적인 삶에도 충실하면서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을 평화롭고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줍니다. 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가 사랑의 체감온도계 눈금을 100도로 올려놓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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