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 '녹지공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청동 세천초등학교 인근에 조성중인 다목적회관의 부지 안쪽에 5000㎡ 규모의 명품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한다.<조감도>

구는 국·시비 등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말 다목적회관 준공에 맞춰 휴게시설, 야외 운동기구 설치를 비롯해 잔디광장 및 황토산책로,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건립 부지 옆 하천에 자연석 제방을 쌓는 등 친환경 생태하천도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여가녹지 공간은 다목적회관과 더불어 대청동 주민의 복지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다목적회관과 녹지 공간이 조성되면 대청동 주민의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득원 창출 및 지역주민화합의 장으로서 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