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둔산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사망 30명)는 전년도보다 26% 감소했으나, 보행자 사망사고는 같은 기간 11% 줄어드는 수준에 그쳤다.
이에따라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발생지점의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활동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둔산경찰서 류지헌 교통안전계장은 “무단횡단이 원인인 교통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으로 자신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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