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
박 대통령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들이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고, 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보태세와 위기관리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정상화 개혁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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