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새해 해돋이 기상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1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했다.
또 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일부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에서는 31일 오후 5시 25분에 해가 져서 1일 오전 7시 42분에 해돋이가 시작되며, 천안 31일 오후 5시 25분에서 1일 오전 7시 44분, 당진 왜목마을 31일 오후 5시 27분에서 1일 오전 7시 47분에 각각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지난 추 추위를 몰고 왔던 찬 대륙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앞으로 이틀간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으로, 대전 -3/6, 세종 -6/6 등으로 전망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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