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 하수도 중점관리대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3년간) 35㎞의 우수 관로의 개량 및 교체, 빗물받이 증설, 하수저류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집중호우와 금강의 수위 상승으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부여읍 구아리, 구교리, 동남리 등 3개리와 규암면 규암리, 내리, 외리 등 3개리 일원의 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부여군의 저지대 침수피해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역사관광지 백제 고도의 환경조성이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등 품격 높은 서비스로 행복한 부여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