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도 678명 모집에 3790명이 지원, 5.6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5.7대 1보다 약간 낮아졌다. 유아교육(10.16대 1), 스포츠재활(10대 1) 보건의료경영(9대 1) 등 취업유망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배재대의 경쟁률은 3.73대 1로 지난해 3.76대 1과 비슷했다. 이 학교는 수능 2등급 2개 영역 이상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816명을 선발하는 목원대에는 3764명이 몰려 평균 4.61대 1 경쟁률로 지난해 4.1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건양대는 4.24대 1의 정시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4.27대 1 수준을 유지했다.
을지대는 93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 평균 2.94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 3대 1, 임상병리학과 2.5대 1이었다. 중부대의 경우 경쟁률이 상승했다. 올해 775명 모집에 4482명이 지원 5.7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4.57대 1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23일 접수를 마감한 한남대도 평균경쟁률 3.31대 1로 지난해 2.98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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