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기반 건물통합정보는 지적도위에 건물의 위치, 층수, 용도, 구조, 면적 등 건축행정정보를 통합한 정보다. 국토부는 이같은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2014년까지 전국 230개 지자체 737여만동 건물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건물통합정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중앙 및 지자체에서 효율적인 부동산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기업에서도 부동산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 공간정보를 활용하면 국민 행정서비스와 민간의 부동산 정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건물 정보제공과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또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과 연계해 시·군·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된다.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의 건물정보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최신의 자료가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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