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장은 17일 대전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간화 중심교육, 미래교육중심, 국제화교육중심, 네트워크 중심교육, 균형중심 교육행정을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공식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어 “국가정책이나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형식적인 지식구조에 매몰돼 있다”며 “인간화 교육 구조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전의장은 문화초, 동산중, 보문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한남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위 의장과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교육·복지특별위원회 중앙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