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열린 제12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모습. |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심사결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내년도 문화관광축제 중 유망축제로 선정,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따라 정부와 충남도로부터 1억3300만원의 예산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다른 축제와의 차별성, 콘텐츠 완성도,축제 발전성,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열린 제12회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역대 최대인 27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조선시대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서산시뿐만 아니라 축제 추진위원회,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시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1000여개 축제 중 각 시·도에서 추천한 87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40개 축제를 내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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