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의원과 유환준 시의회 의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정현 충남 정무부지사, 유근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대표, 이동규 세종YMCA 운영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동료 교사,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최 대표의 첫 교육 에세이로,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않은 교사로 살고 싶은 열망을 잘 담아냈다.
40년 세월 내내 담벼락 바깥 스승으로 살면서 아이들과 호흡할 시간은 적었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한 꿈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반성문 형식의 책 한 권으로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자신만의 미래 교육 철학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다짐서이기도 하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