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동 의원 |
최 의원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도안지구에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7월 이후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도안대로 동로)에서 총 13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최 의원은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서울시처럼 버스의 배차간격이 좁고 수송 분담률이 높은 경우 그 효과가 뛰어나지만 도안동로는 현재 중앙차로를 지나는 버스노선이 2~3개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도안대로의 경우 전용차로 구간이 900m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 효과가 얼마나 되겠느냐”고 비효율성을 제기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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