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창호디자인 '윈가드' 창조경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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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창호디자인 '윈가드' 창조경제 주도

창조경제대상서 총리상… IT기술 융합 제품으로 기술력 차별화

  • 승인 2013-12-12 17:15
  • 신문게재 2013-12-13 7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창조경제는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고의 화두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것으로 창조경제를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 기업인 (주)성광창호디자인(대표 윤준호·이하 성광)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융복합 제품을 개발해 창조경제에 부흥하고 있다.

12일 성광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제 대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창조경제 문화를 확산시킨 개인과 기업을 뽑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성광은 지역은 물론 창호업계 최고 IT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방범방충 창호시스템인 윈가드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 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성광이 개발한 스마트 창호방법시스템인 WINHUARD(윈가드) 제품은 WINDOW(창문)+GUARD(지키다)의 합성어로 창문에 적용되는 신 개념 토털 방범시스템이다.

기존 창호에 스마트폰 APP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기본 창호가 갖지 못한 방법기능을 ICT기술을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창호의 기본기능인 해충방지를 위해 특수도료를 개발 BT기술을 적용, 기피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창호가 있는 모든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범용적인 보안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경제적인 비용으로 사용 가능해 주거침입과 안정사고 방지 등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 창호에서 볼 수 없는 창틀이나 망에 대한 고강도 제품 개발로 홈네트워크 및 조명, 관련기기 등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다기능 융복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최근에는 건설업 침체에 따른 창호업계의 불황을 타계하고 건설관련 종사들에게 판매점, 영업점을 통한 새 수익원을 제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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