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 가능한 전국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용규모, 영위업종, 재무상태 등 기업정보를 확보해 700여개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올해 3차례 진행된 기업유치 설명회에 참여하는 한편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준공되는 2018까지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키로 하는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LS메탈, ㈜코반, ㈜세진크랭크, ㈜씨앤씨오토모티브, ㈜에코텍엔지니어링 등 이며 다수 기업들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2농공단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투지상담에 응해 향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군은 내년 착공 예정인 장항국가생태산단 조기입주를 위해 유치업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장항산단의 입지 여건과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종천2농공단지에 대해서도 정부지원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종석 투자유치담당은 “장항국가생태산단 착공을 시작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 기업유치 팸투어, 투자유치자문단 운영, 인센티브 개발 등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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