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충남장애인체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충남장애인체전은 총 19개 종목(정식 15개, 시범 1개, 전시 3개)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 시범 종목이었던 당구는 정식종목으로, 전시 종목이었던 게이트볼은 시범종목으로 각각 채택되며, 전시 3개 종목을 포함해 올해보다 1개 종목이 늘었다.
내년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 계기의 '생활체전', 장애인의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체전', 충남의 중심 도청소재지 홍성의 위상을 높이는 '도약체전' 등 4개 비전으로 개최된다.
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충남의 신도청 소재지 홍성에서 210만 충남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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