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을 신청했으며 심사와 출원공고를 거쳐 지난 5일 상표등록이 최종 결정됐다. 국민 공모로 탄생한 '갑천누리길' 명칭은 사람, 자연, 문화가 만나는 길로 '대전 대표 하천인 갑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를 함께 누린다'는 의미다.
갑천누리길은 엑스포 다리에서 장태산 임도까지 3개 코스 총 39.9km로 조성된 생태와 문화체험길이다.
또 갑천누리길은 지난 2일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살기좋은 도시 국제대회'인 2013 리브컴 어워즈(The intern ational Awards for Liveable commu nites) 본선대회에서 종합대상과 은상을 수상했으며, 그린시티 선정 등 많은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