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정비사업은 고속철도 지하화를 지상화로 하는 대신 총사업비를 4997억원을 들여 추진키로 했었다”며 “홍도육교는 대전 중심관통도로인데 노후화돼 안전이 위협받고, 차선이 급격히 줄어 도심혼잡구간이 된지 오래다. 지난 6월 국무조정실의 정부합동점검단의 안전점검에서도 D등급 판정을 받아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홍도육교 지하화 건설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의해서 총사업비를 700억원 이상 증액시켜달라고 기재부에 올렸는데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홍도육교 지하화 건설은 150만 대전 시민들의 안전이 달린 문제고, 지상화 조건이기 때문에 추진돼야 한다”며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은 지금 안 하면 또다시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내년도 예산에 상임위에서 반영된 예산 500억원을 반드시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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